3주 고민하다가 신랑한테 물어보고 8살 딸아이한테 물어보고 결국엔 전화드렸죠.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화 끊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크로커랑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하는게 아니라서 몇번을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가방오기를 기다리는데 추석이 있어서 하루정도 더 늦게 밤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맘에 들어요. 키가 작아서 너무 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캐주얼, 정장 다 이뻐요.

신기하게도 어제보고 오늘 가방을 보지만 느낌이 틀려요. 너무 이뻐요

24일날 모임이 있어서 가방 들고 나갔는데 다들 이쁘다고 나한테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기분좋았어요

아쉬운점은  가방 안에 지퍼주머니요. 좀 불편해요. 안쪽 앞주머니처럼 지퍼없이 했으면 더 편했을꺼 같아요. 지퍼를 열고 닫을때 항상 손으로 옆에 있는 천을

잡고 해야 해요.

그래도 이쁜가방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